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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주제 - "역사적인 삶의 터전, 서변동유적" - 선사시대 주거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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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방 - 여기는 선사시대 주거지가 있던 곳

안내데스크

전시관에 들어서는 관람객을 맞아 전시내용 및 서변동유적에 대한 정보 및 관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능을 한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서변동 유적지와 연계할 수 있는 주변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안내서를 비치한다.

서변동유적의 발견

서변동유적지 발굴현장(주거군 전경과 개별 주거지)모습을 파노라마그래픽으로 연출하여 유적의 규모와 형태에 대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아래에 묻혀버린 유적지를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서 선사시대 유물에 대한 감동과 흥미를 유도하도록 한다. 서변동유적의 발굴과정과 개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서변동유적과 선사시대 생활상 발견

서변동유적에서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석기시대의 유구와 유물이 발굴되었고, 대부분은 청동기시대 전기와 중기의 주거지로 확인됨으로서, 서변동지역의 시대에 따라 주거분포를 달리하면서 지속적으로 주거지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서변동유적의 특징과 유적 및 유물의 종류를 소개하고, 신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을 대형모니터 영상으로 보여준다 서변동유적의 시대를 전반적으로 이해함으로서 이후 전시되는 출토유물과 유적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확인의 방] - 여기에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것

흙으로 만든 유물

출토유물 중 토제(土製)유물을 분류하여 종류별로 진열장 안에 전시한다. 주요 유물은 구순각목문토기, 공열문토기, 구순각목공열문토기, 단사선문토기, 단사선문토기, 구순각목단사선문토기, 발형토기구문토기 그리고 신석기시대의 유물은 즐문토기등이다. 유물의 보존상태가 각기 다르므로 같은 종류끼리 전시하면 유물의 형태와 차이점 등을 비교하면서 관찰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전시가 된다. 각 유물에는 추정연대와 출토 주거지, 용도, 특징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패널을 부착한다.

돌로 만든 유물

출토유물 중 석제(石製)유물을 분류하여 종류별 주요유물을 진열장 안에 전시한다. 주요유물로는 다두석부, 양인석부, 석촉, 석검, 석도, 부리형석기 등이 있다. 각 유물에는 추정연대와 출토 주거지, 용도, 특징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패털을 부착한다.

역사적인 삶의 터전

서변동유적은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를 거쳐 삼국시대, 선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퇴적층마다 각 시대의 유구가 확인됨으로서 오랫동안 삶의 터전이 되어왔음을 알수 있다. 하천에 인접한 평양지대라는 입지적 측면때문이다. 서변동유적지에서 발굴된 49동의 수혈주거지와 3동의 고상주거지 모습을 모자이크그래픽패널로 연출하고, 아래의 파일형설명패널을 이용하여 각 주거지에 대한 상세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

수혈주거지(49동)

장방형계통(43동)과 밀각방형 혹은 원형계통(6동)의 주거군으로 나눌 수 있다. 방형계통은 유적남쪽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면서 장축방향에 따라 두 부류로 나뉘어지는데 이것이 시기차이인지, 기능적인 차이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청동기시대 전기 밀각방형 혹은 원형계통 주거군은 유적북쪽에 보다 밀집하여 분포하며 송국리형주거지라는 독특한 문화양상을 가진다.

고상건물지(3동)

남쪽 장방형주거지군내에서 1,2호의 경우 장축방향이 주변의 주거지들과 동일하고 밀집되어 있는 상태로 특별한 용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쪽 쪽 송국리형주거군과 상대적으로 가깝게 위치한 3의 의 경우는 경작시설로 추정되는 구획된 경내에 위치하고 있어 저장시설로 여겨진다.

전시관 시설현황

발견의 방 - 여기는 선사시대 주거지가 있던 곳

수혈주거

서변동 유적 중 수혈주거지는 49동으로 이 중1동이 신석기새대의 것이고 나머지는 청동기새대의 주거지로 확인되었다. 혈주거는 반지하 바닥에 지붕을 엎은 집으로 이를 축소모형으로 재현하여 전시한다. 밖에서 내부의 구조가 보이도록 절반만 붕을 덮은 형태로 제작하여 수혈주거형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내부에 자유롭게 들어가 볼수 있는 규모로 설피한다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수혈주거는 지표면 아래를 파낸 지하의 바다에다 기둥을 세워 도리와 보를 낸 후 여기에 서까래를 지면으로부터 걸쳐 지붕을 짜고 잔 나뭇가지와 풀, 흙등으로 덮은 움집으로 잘전하였다. 기시대에는 수혈의 깊이도 얕아지고 바닥에는 진흙을 깐 후 그위에 짚이나 풀잎을 깔고 기거하였다. 청동기시대에는 대개 방형이나. 형으로 집 자리가 커졌으며 기거, 사,사, 업,업,저장 등으로 나누는 벽체가 생기고, 서까래가 지면에 닿지않는 구조로 발전되었다.

고상건물

고상건물은 집의 바닥이 높게 만들어진 누각이나 원두막 같은 형태로 청동기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에서 청동기시대의 고상건물지는 3되었는데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기능이나 용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고상건물지 유적을 토대로 고상건물을 축소모형으로 설치하여 고상건물의 형태와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 정보검색

관람을 마친 후 인터넷을 이용해 보다 많은 정보를 검색해 봄으로서 전시내용 및 서변동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배치한다.